쿠퍼비전의 '마이데이'는 실리콘 1%당 높은 산소를 전달할 수 있는 긴 사슬 모양의 독특한 네트워크 구조를 통해 적은 양의 실리콘을 넣으면서도 많은 양의 산소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 실리콘 채널 자체에 친수성 분자가 교차 결합돼 인위적인 습윤 처리 없이도 렌즈가 촉촉하게 유지된다는게 쿠퍼비전의 설명이다.
쿠퍼비젼코리아 마케팅부 송지현 이사는 "렌즈를 선택할때 착용감 뿐만 아니라 눈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시장이 커가는 추세"라며 "마이데이는 이물감 때문에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착용을 꺼리고 있는 사용자들에 적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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