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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의 사랑노래.. "아이유를 두고 쓰진 않는다"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24 11:19

수정 2017.01.24 11:19

사진=SBS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제공
사진=SBS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제공


가수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 4년만에 결별을 택한 가운데 이전 장기하의 인터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장기하는 한 인터뷰에서 "(아이유와) 잘 만나고 있다. 서로 스케줄은 다 공유하는 편이다. 음악적 코드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지만 서로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에 관한 노래를 쓸 때마다 연인인 아이유를 향한 곡인지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아이유 씨를 두고 쓰진 않는다.
별 생각 안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와 장기하 측은 "아이유에게 확인 결과 장기하와 헤어졌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 뒤인 지난 2015년 열애를 쿨하게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던 중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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