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의 이누스 비데가 강력한 스팀으로 스스로 노즐 청소를 하는 '방수비데 스팀(모델명:SS-365)'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이누스 방수비데 스팀'은 방수비데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비데 사용에서 가장 중요한 관리 포인트인 노즐 부분에 스팀 분사를 적용, 비데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한 제품이다.
기존 비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소비자들의 주된 이유로 청소 및 청결 문제가 꼽힌다. 그 중에서 물이 직접 분사되는 노즐 부분의 청소 및 관리가 번거로워렌털서비스를 택했다. 하지만 렌털 방문 일정을 맞추는 일도 번거롭고, 두세 달에 한 번씩 받는 노즐청소서비스로는 노즐의 위생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이누스 '방수비데 스팀'은 그 답을 '스팀 청소'에서 찾았다. 100도로 가열돼 만들어진 강력한 스팀을 노즐에 일정시간 분사 시켜서 세균감소율 99.9% 이상 노즐 소독 및 청소에 도전했다.
'방수비데 스팀'은 스팀 노즐 청소 방식에는 '분사노즐의 소독기능이 구비된 비데 제어 장치', '비데 노즐 세척 및 살균장치' 등3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특히 124㎜의 국내 초슬림 사이즈로, 모든 기술력을 집약해 보여 줬다. 물탱크가 없는 순간온수 타입을 적용해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의 위생에 대한 니즈를 제품에 반영시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밖에 세정 방식을 3가지(세정, 비데, 와이드세정)로 다양화하고 '방수 리모컨'은 1m의 수심에서 최대한 30분 이상 사용이 가능한 'IPX7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권지혜 아이에스동서의 이누스 사업부 전무는 "방수비데 시리즈를 통해 손쉽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노즐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방수비데 스팀은 버튼 하나로 365일 노즐청소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렌털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비데에 대한 위생 우려를 종결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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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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