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화군, 도심 속 행복쉼터 ‘쌈지 공원’ 12곳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31 13:46

수정 2017.01.31 13:46

인천시 강화군에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작은 공원과 쉼터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6억원을 투입해 작은 공원 및 쉼터 8개소, 정자 및 연꽃단지 등 녹지공간 1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월 31일 밝혔다.

군은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도로 등의 공사를 하고 남은 자투리땅을 이용해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일명 ‘쌈지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쌈지 공원에는 나무(교목, 관목)와 꽃을 심고, 정자목을 활용한 휴게쉼터와 주민이 쉴 수 있는 벤치도 설치해 녹색 쉼터를 제공키로 했다.

또 앞으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마을의 문화와 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쉼터 및 공원 조성, 꽃밭 및 녹화사업 등 도심 내 자투리땅은 가능한 한 녹지 공간 및 주민 쉼터 공간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심 속 작은 공간, 주거지 인근 유휴지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군민 행복 쉼터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