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립미술관장에 최효준 환기재단 환기미술관 이사(65)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측은 "최 신임 관장이 미술관 기획운영 등 미술분야에 20여년간 종사하고 국공립 미술관장을 10년 이상 지내는 등 미술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최 신임 관장은 호암미술관(현 삼성미술관) 수석연구원, 전북도립미술관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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