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티맥스소프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SW 인재 육성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09 14:14

수정 2017.02.09 14:14

국산 SW 활성화 및 인재육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기업용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국산 SW 활성화와 SW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맥스소프트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산학 관련 새로운 지식과 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기술자문, 취업, 학술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티맥스소프트에서 제시하는 티베로 설치, 데이터베이스(DB) 마이그레이션, 백업 및 복구 등과 같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 교육 과정에 필요한 강의와 SW(티베로 DBMS)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왼쪽)과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왼쪽)과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국산 소프트웨어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울러 티맥스소프트는 서울과학기술대 학생들이 현장에서 SW 연구를 직접 진행해 볼 수 있도록 3개월 단위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키로 했다.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은 "국내 대표 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SW 교육을 지원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협약 내용에 따라 국산 SW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인재들에게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DBMS를 소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우수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학생들에게 상용 SW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