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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장용준, 스윙스 "진짜 그 친구 좋다. 멋이 뭔지 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1 09:24

수정 2017.02.11 09:24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고등래퍼' 출연자 장용준이 스윙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세인트폴국제학교 1학년 장용준이 무대에 올랐다. 예심에서 제작진을 만난 장용준은 간단하게 이름을 소개하고 "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장용준은 "랩은 언제부터 했느냐"는 질문에 "그냥 어렸을 때부터 했다. 원래 이런 방송에 나오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내 실력은 내가 잘 아니까 (나오지 않아도 됐다) 그래도 나를 알려야 하니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장용준은 서울 강동지역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출중한 실력을 뽐냈다.

무대를 마친 뒤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영입 제안을 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스윙스는 "지금까지 한 참가자 중 제일 큰 인상을 줬고 제일 잘했다"며 "진짜 그 친구 좋다.
멋이 뭔지 안다"며 "내 느낌을 섞으면 얘는 이렇게(크게) 될거다"고 호평했다.

한편 장용준은 바른정당 대변인인 장제원 국회의원이 부친임을 SNS를 통해 알려졌다.
장제원 의원은 현재 부산 사상구를 기반으로 제 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 활약하고 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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