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패'에서 조세호와 차오루가 다시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조세호와 차오루, 일명 '차오차오' 커플이 재회했다. 이들은 지난해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6개월 동안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었다.
서장훈은 조세호와 차오루에게 "내가 매번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고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차오루는 "오빠 코가 석자다.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또한 김흥국도 조세호와 차오루에게 "결혼했냐? 왜 안하냐. 웬만하면 빨리 결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펜트하우스에서 "조세호를 이성적으로 좋아하냐"는 이성재의 질문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하면서 이성적으로 좋아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옥상의 다른 멤버들도 "조세호가 차오루를 진짜 좋아하나보다. 배려의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김숙에게 두 개의 은색 환승권을 받아 마지막까지 차오루를 꽃길로 환승시켜주며 배려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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