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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최설화 성추행 비난에 마음고생.. 로드걸 보자 '줄행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13 16:53

수정 2017.02.13 16:53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로드걸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종합격투기 로드FC 선수 박대성이 공손하게 승리 세리머니에 임했다.

박대성은 지난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로드FC 036 100만 불(약 11억 원) 토너먼트 인터내셔널 지역 예선에서 브라질의 호드리고 카포랄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박대성은 두 손을 모은 채 공손하게 승리 세리머니에 임했다. 특히 로드걸이 기념 촬영을 위해 박대성을 쫓아다니는 진풍경까지 벌어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한편 지난해 12월 경기에서 박대성은 승리 직후 로드걸 최설화의 허리를 끌어당겼다는 이유로 성추행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박대성이 의도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으며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최설화의 진술까지 고려해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내사종결 처리했다.
당시 박대성은 최설화를 직접 찾아가 사과의 뜻도 전했다.

onnews@fnnews.com fn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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