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 토이 전문디자인 기업 ㈜앤스브릭코리아는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해피빈의 ‘바이앤기브’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앤스브릭의 ‘블럭펫’ 시리즈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최대 30%를 동물권 및 동물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앤스브릭은 이번 기부행사와는 별개로 동물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사업수익의 일부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 앤스브릭은 블럭펫 시리즈 판매 수익금의 1%를 매달 동물자유연대에 정기 기부하고 있다.
바이앤기브 캠페인을 통해 판매되는 블럭펫 시리즈 앤스브릭이 직접 개발한 도트형 캐릭터로 현재 말티즈, 닥스훈트, 프렌치블독, 푸들, 비글, 퍼그, 달마시안, 그리고 시베리아허스키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견종 및 묘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앤스브릭코리아 허종승 대표는 “회사 식구들 모두 블럭과 함께 실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어서 자연스럽게 블럭펫 시리즈도 기획하게 됐고, 기부 활동에까지 이르게 됐다”며 “이번 기부행사가 동물에 대한 사랑과 동물보호 활동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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