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리서치 전문기관의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EuPD리서치에서 주관하는 ‘탑 브랜드(Top Brand) PV 2017’을 유럽에서 4회 연속, 호주에서 2회 연속으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독일, 프랑스, 영국 등 EU시장 내 한화큐셀의 위상을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호주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uPD리서치는 유럽, 아시아, 미국 지역 등에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전문기관이다. 태양광 관련 조사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EuPD는 지난 2010년 유럽지역에서 'Top Brand PV'을 시작 해 지난해부턴 호주까지 포함해 시상을 하고 있다. 모듈, 인버터, 스토리지의 3가지 영역의 제품군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관리, 시장 침투력 등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해 상이 수여된다.
한화큐셀은 EuPD리서치의 조사에서 업계 경쟁자들에 비해 브랜드 인지도와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uPD리서치는 인스톨러가 생각하고 있는 태양광 제조사의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관리, 시장침투력 등 다양한 지표를 고려해 매년 'Top Brand PV Seal'을 발표한다.
한화큐셀 남성우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이 유럽에서 4년 연속, 호주에서 2년 연속 Top Brand PV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브랜드 활동과 제품의 가치를 고객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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