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인천시에서 지정한 품질우수제품 등의 실질적인 홍보와 판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년 2회 실시하던 전시판매 행사를 확대해 매년 7~8회 개최하기로 하고,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와 전시회를 마련했다.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도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매장 내에 중소기업 품질우수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연 4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코스트코는 미국의 대형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시작하여 전세계 725개 중 한국에 13개 매장을 갖추고 있다. 현재 78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할인매장으로 송도점은 지난 1월 초에 개장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천시 품질우수제품과 유망중소기업 생산제품 등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해 코스트코 송도점에서 3월 21일 판매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하는 기업은 3월 7일까지 시청 산업진흥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체적으로 홍보 등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제품의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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