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인선 급행열차 출입문 고장 운행 지연…승객 1200명 환승 불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1 14:51

수정 2017.02.21 14:51

경인선 급행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출근길 승객 1200여명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께 경인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 1200여명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사고로 인천∼부천 구간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후속 열차 4량도 2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승객이 내린 뒤 열차를 서울 구로 차량사업소로 옮기고 후속 열차의 운행을 재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