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께 경인선 역곡역에 정차한 용산행 급행열차의 출입문 1개가 고장 나 운행이 지연되면서 출근길 승객 1200여명이 모두 내려 다음 열차로 갈아탔다.
이 사고로 인천∼부천 구간에서 서울 방면으로 운행하던 후속 열차 4량도 2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코레일은 승객이 내린 뒤 열차를 서울 구로 차량사업소로 옮기고 후속 열차의 운행을 재개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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