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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페스티벌, 6월 3일 자라섬에서 개최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2.23 10:37

수정 2017.02.23 10:37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페스티벌, 6월 3일 자라섬에서 개최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페스티벌이 오는 6월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는 북한강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자라섬에서 캠핑을 즐기고 아티스트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는 '뷰티풀 이스케이프(Beautiful escape)'를 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은 작년보다 캠핑과 뮤직의 조화를 강조했다. 캠핑은 숲 속 캠핑, 스테이지 앞 캠핑, 오토캠핑, 카라반펜션, 자율 캠핑으로 총 다섯 가지의 캠핑이 준비돼 관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캠핑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자율캠핑을 제외하고는 모두 텐트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6월 3일 오후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진행되며 메인 스테이지와 캠프파이어 스테이지, 레게 컨셉의 뮤직 클럽 등 다양한 컨셉의 무대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침에는 재즈음악과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운영된다. 또 지구촌 야시장과 예술인들의 아트마켓도 열린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VU ENT)는 “밤새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캠핑 및 뮤직 컨텐츠로 밤새도록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7’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인터파크, 티몬, 네이버에서 블라인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1차 라인업은 3월 초에 공개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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