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성숙 신임 회장 선출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7 11:03

수정 2017.03.07 11:03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 신임 회장에 네이버 한성숙 대표 내정자가 선출됐다.

인기협은 '2017년 정기총회'를 열고 한 대표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12대 인기협 회장으로 선출된 한 신임 회장은 2019년 3월까지 임기를 맡게된다. 아울러 네이버 윤영찬 부사장을 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성숙 신임 회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성숙 신임 회장.

인기협은 올해 '글로벌 도약을 위한 인터넷산업 위상 재정립'을 핵심목표로 인터넷산업이 디지털경제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고 사회적 위상과 제도적 환경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산업 발전 정책 수립 △인터넷산업계단체 협력 기구 구성 △인터넷과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 △굿인터넷클럽 △인터넷 CEO 포럼 등 다양한 행사와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 신임 회장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고 인터넷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업계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업을 대표하는 활동과 함께 회원사들 간에 긴밀히 협력하고 회원사의 어려움을 세심히 챙겨 모두가 협회활동을 통해 도움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