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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7 15:24

수정 2017.03.07 15:24

델타항공,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후원

델타항공이 2017년 제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공식 후원한다.

델타항공은 WBC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한국, 일본, 멕시코 및 미국 두 개의 도시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델타항공의 태평양 횡단노선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델타항공은 지난 2013년에도 WBC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도쿄돔과 LA 다저스 구장 경기에서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홈플레이트 뒤 전광판을 통해 델타항공 로고를 노출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델타항공은 인천에서 디트로이트와 시애틀행 두 편의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미국 남동부 애틀랜타로 직항편을 신규 취항한다.
이번 인천~애틀랜타 직항편 추가로 델타항공은 디트로이트, 시애틀,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를 동시에 취항하는 유일한 미국 항공사가 된다.

델타항공은 국내 제휴사인 대한항공과 공동운항 확대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랜타 항공편 운항 개시와 함께 기존 대한항공의 항공편과 상호 협력을 통해 북남미 156개 도시 및 아시아 35개 도시로 공동 운항을 확대할 예정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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