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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00대 골프코스] 휴빌리지, 주말엔 세컨드하우스?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09 19:50

수정 2017.03.09 19:50

노천수영장 갖춘 숙소 건강해지는 느낌이 절로
[yes+ Tour]
더스타 휴 골프앤리조트 휴빌리지 야외 수영장.
더스타 휴 골프앤리조트 휴빌리지 야외 수영장.

골프장 조망 최적공간인 스타코스 1번홀 좌측 원시림에 최적의 휴식을 보장하는 '휴 빌리지'가 있다.

고급 단독 주택형 20실, 스위트 호텔형 콘도38실 등 총 58실로 구성되었다. 단독 주택형은 다시 윈드 하우스 9실, 고급 빌라형 브리지 하우스 11실로 세분화된다. 특히 밸리하우스 커뮤니티센터에는 노천수영장이 있어 여유로운 휴식을 보장한다. 또한 기업체의 세미나 등을 위한 커뮤니티 스페이스에 다양한 문화공간도 마련돼 있다. 부대시설로는 가라오케, 카페테리아, 마사지, 뷰티 케어샵 등이 있다.

목재, 노출 콘크리트, 모노쿠시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건물 외벽을 마감함으로써 한층 소박하면서도 멋스럽다. 주방가구는 세계 최고 명품 독일 브랜드 '불탑', 가전제품은 독창적인 디자인의 럭셔리 브랜드 '가게나우', 수도꼭지, 샤워기 등 수전금구는 '돈브라이트' 등 최고급 제품으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산, 계곡, 나무 숲 등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모든 빌리지에서 광활한 페어웨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다채로운 풍광의 순환형 산책로와 트레킹 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말 '세컨드 하우스'로 활용 가치가 높다.

주택을 구입하면 골프장 이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라운드 전후 신체리듬을 회복시켜준다. 온천수에 버금가는 알칼리성 수질의 사우나는 라운드 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한여름에도 서울보다 온도가 섭씨 4~5도가 낮아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설계자인 배대용 소장(B&A건축사무소)은 "양평의 다이내믹함을 담아내면서도 랜드마크적 요소를 가질 수 있도록 고심했다"면서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더 주목해 동선을 구성했다"고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니멀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적 모티브는 세계 각국에서 수입한 세계적인 브랜드를 통해 얻었다"며 "외적인 모습만으로 랜드마크를 만들려고 하는 게 아니라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하고 감흥은 머물도록 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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