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주정차 위반 이의신청.. 강남구, 카카오톡 처리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14 19:44

수정 2017.03.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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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주정차 위반에 대한 이의신청을 '강남봇'으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강남봇'이란 주정차 위반의 이의신청을 카카오톡의 챗봇에 신청하면 해당 내용이 강남구청으로 전송, 처리되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되면 40일 걸리던 이의신청이 단 하루만에 해결된다고 강남구는 설명했다. 강남구는 주정차 위반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지난 2015년의 경우 한해동안 43만4332건의 주정차 위반이 발생했다.


강남구의 주정차 민원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강남봇' 또는 '강남구 민원봇'으로 검색하면 챗봇과 즉시 대화가 가능하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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