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은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문학정보고, 인천기계공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생활과학고, 인천세무고, 인천여자상업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재능고, 정석항공과학고, 청학공업고 등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 학교로 선정된 특성화고는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취업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 수행 등에 총 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2개 특성화고가 참여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주도의 산-학 협력 지원을 통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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