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에너지 신산업 지원 '팀코리아' 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16 17:54

수정 2017.03.16 22:01

정부가 에너지 관련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팀코리아'를 활성화한다. 수출 경험이 많은 공기업, 기술력 있는 민간기업, 자금력을 갖춘 금융사가 한 팀으로 수주에 나서 성공확률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에너지신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간담회'를 갖고 패키지모델 에너지산업 해외 진출 정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업계의 수출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다. '팀 코리아'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단품 위주의 수출이 아닌 패키지형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주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구자균 LS산전 회장, 이웅범 LG화학 사장, 정세웅 삼성SDI 부사장, 차문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 홍영표 수출입은행 부행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정상기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 대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산업, 금융, 공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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