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컷오프 결과 '홍준표·김진태·이인제·김관용' 후보가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의 대선후보는 원유철·안상수 예비후보를 제외한 4명으로 압축됐다.
한국당 김광림 경선관리위원장은 20일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기자실에서 "19~20일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은 오는 26일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책임당원 18만2000명을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한 뒤 29~30일 이틀간 여론조사를 실시해 최종후보를 결정한다.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는 50:50의 비율로 반영해 결정한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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