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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2008년부터 시행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가구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1 09:40

수정 2017.03.21 09:40

지난 20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왼쪽 두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를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왼쪽 두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를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패션그룹 세정은 200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정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지향하며 저소득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2년부터는 세정나눔재단과 부산광역시로부터 유공표창을 받은 버스 및 택시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유공친절기사회’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연간 15가구 가량 진행하고 있다.
시∙구청으로부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추천받아 매월 1~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싱크대 설치 외 간단한 개∙보수 작업을 봉사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100번째 가정 수리에 나섰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 위치한 기초수급자 가정으로 곰팡이로 얼룩진 방과 거실, 부엌 등을 새롭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감전의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등 낡고 오래 돼 생활하기 불편했던 집의 실내환경을 개선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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