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연극제 '안녕! 우리말'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연극을 통해 스스로 언어문화를 개선하고 바른 말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연극동아리 또는 이 대회 참가를 위해 구성된 연극팀이며 참가작은 '청소년의 바른 우리말 사용 및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 창작극이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참가신청서와 출품계획서를 제출하고 8월 30일까지 대본과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접수된 대본과 동영상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12개 연극동아리에는 각각 20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이 지원된다. 2차 심사는 오는 10월~12월에 공개 공연으로 진행되며 으뜸상 수상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최우수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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