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시, Resort스파밸리와 MO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8 14:33

수정 2017.03.28 14:33

시, 구·군 직원, 건전한 여가선용·지역경제 활력 제고
대구시는 지난 27일 대구시청에서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지역기업인 리조트(Resort)스파밸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Resort스파밸리는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에 위치한 온천, 동·식물원, 호텔 및 연회장 등을 두루 갖춘 대구 인근의 대표적인 가족 휴양시설로서 시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날 협약으로 시, 구·군 직원(상시근로자 포함) 및 가족들은 스파밸리의 워터파크, 네이처파크, 호텔드포레(텐트빌리지) 및 씨엘드포레 연회장 이용시 시즌 정상가격의 20~4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4인 가족이 워터파크 이용 시 할인 요금이 적용, 최소 5만4000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어 직원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더불어 연관 산업 진흥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경 시 자치행정국장은 "스파밸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직원들의 이용이 늘어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직원 여가선용과 사기진작을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롯데시네마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직원만족도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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