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식, 적을 소, 일 사, 번거로울 번]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많다'는 뜻이다.
건강을 돌보지 않고 일만 많이 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춘추전국시대 위(魏)나라 사마의가 제갈량이 보낸 사신에게 제갈량을 평하여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번거로우니 어디 오래 살 수 있겠소?'라고 한 말에서 유래됐다. 실제로 제갈량은 병이 들어 54세의 나이로 죽고 말았다.
<출전: 삼국지(三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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