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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삼원테크 관계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자 결정이 결의됐다"며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으로 인한 관리종목 사유 일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원테크는 지난 3월31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총발행주식의 50% 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정관일부변경, 감자, 신규임원 선임 등을 담은 안건이 참석주주의 99%가 넘는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재 삼원테크는 관리종목으로 편입돼 있는 상태다. 관리종목 편입사유는 2가지로 4개년 연속적자와 자본잠식률 50% 초과다.
한편 삼원테크는 영업이익 달성을 위해 원가절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반납, 판매가 인상, 이익률이 높은제품의 집중영업 등을 통해 상당부분 수지가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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