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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테크, 관리종목 지정사유 일부 해소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04 13:38

수정 2017.04.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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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테크가 관리종목 사유 해소에 나서고 있다.

4일 삼원테크 관계자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감자 결정이 결의됐다"며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으로 인한 관리종목 사유 일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원테크는 지난 3월31일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총발행주식의 50% 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정관일부변경, 감자, 신규임원 선임 등을 담은 안건이 참석주주의 99%가 넘는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재 삼원테크는 관리종목으로 편입돼 있는 상태다. 관리종목 편입사유는 2가지로 4개년 연속적자와 자본잠식률 50% 초과다.


한편 삼원테크는 영업이익 달성을 위해 원가절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반납, 판매가 인상, 이익률이 높은제품의 집중영업 등을 통해 상당부분 수지가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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