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한러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6~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04 14:23

수정 2017.04.04 14:23

소프라노 김희정
소프라노 김희정

한러오페라단(단장 손성래)이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 기념으로 6~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김희정(사진)이 여주인공 비올레타 역을 맡은 이번 공연은 특히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김명곤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이 총연출을 맡고,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봉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또 볼쇼이 오페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바리톤 파벨 체르니흐가 제르몽 역을, 테너 강신모·양인준·김명호가 사랑에 갈등하는 귀족 청년 알프레도 역을 맡아 열연한다. 3만~25만원.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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