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러시아의 '킴 카다시안'이라고 불리는 모델 아나스타샤 키비코를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이 소개했다.
키비코는 허리둘레 약 24인치(60cm)에 엉덩이 둘레가 약 41인치(약 104cm)의 독보적인 '콜라병' 몸매를 자랑한다.
때문에 매일같이 성형 의혹에 시달리지만 키비코는 "나는 완벽하고 바꾸고 싶은 곳이 전혀 없다"며 성형수술설을 일축한다. 그러면서 그는 끊임없는 운동으로 얻은 자연산 몸매임을 강조했다.
자신감 넘치는 키비코는 지난해 한 리얼리티 방송에 출연해 "킴 카다시안을 뛰어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선전포고를 하기도 했다.
올해 스물 두 살인 키비코는 17세에 유명 사진작가의 눈에 띄어 모델로 발탁됐다. 이후 육감적인 몸매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88만명에 달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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