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민수 교수가 정신의학 분야의 유전학적 연구와 한국형 우울척도개발 등의 우울증 연구에 관한 많은 업적을 남긴 점과 세계생물정신의학회 임원,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이사장, 세계정신의학회 동아시아존 17 대표 역임 등을 통해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회를 세계에 알려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준 상"이라며 "향후 정신의학 분야의 성과 증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우울증센터 센터장 등을 겸임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은 국내의 정신건강 관련 학문의 발전과 연구자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윤도준 의학상'을 제정했다. 윤도준 회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 신경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CINP) Fellow, 대한정신약물학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