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 후보등록 마치고 진짜 승부
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선대위원장에게 듣는다
5.9 대선의 본선 출발을 알리는 총성이 울렸다. 각 당과 후보들은 22일간 펼쳐질 숨가쁜 본선 레이스에 모든 걸 쏟아부을 작정이다. '2등은 없는' 혈투를 앞두고 정책공약과 인물검증 등을 앞세워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세전을 병행할 예정이다. 각 캠프 측은 후보들의 정책적 순발력과 국정운영 노하우, 비전 제시 등의 변별력이 확보되는 TV토론회에서 전체적인 대세가 가려질 것으로 보고 화력을 집중하는 등 준비에 사활을 걸고 있다.
탄핵정국, 촛불민심, 조기대선, 국가대개조, 시대교체, 세대교체, 정치교체 등 대한민국의 환골탈태를 위한 국민적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도 후보들에겐 부담이다. 차기 대통령은 가장 힘든 시기의 대한민국호(號)를 위기의 파도 속에서 안정감 있게 이끌 키를 잡아야 할 책무가 있다. 이에 파이낸셜뉴스는 각 정당 후보측 선대위원장으로부터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선거전략 등을 들어봤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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