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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한눈에' 부산시,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 운영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7 10:08

수정 2017.04.17 10:08

부산시는 지역 도시정비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다복동 정비사업' 통합 홈페이지를 18일부터 개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의 도시정비사업은 모바일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복잡한 본인 인증절차 등을 거쳐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통합 개설하는 홈페이지는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간편하게 회원 가입을 할 수 있고 사업 단계별로 정비사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개별 추정분담금을 확인할 수 있고 예산회계 프로그램과 연계해 관련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다.

또 회원승인과 사업단계 변동 시에는 SMS(휴대폰 단문 메시지)를 통해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도 별도로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한 시간과 장소에서 손쉽게 정비사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홈페이지 전면 개편 운영으로 도시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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