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내 3D 입체영상 전문기업 '오버다임' 伊대학과 인류문화유산 3D로 복원·보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18 19:44

수정 2017.04.18 19:44

ICR과 업무협약
강철수 오버다임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최근 서울 강남 오버다임 사옥에서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국내외 인류문화유산에 대한 복원·보존하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철수 오버다임 대표(왼쪽 다섯번째)가 최근 서울 강남 오버다임 사옥에서 유근상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 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국내외 인류문화유산에 대한 복원·보존하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D 입체영상 전문기업인 오버다임은 최근 서울 강남 사옥에서 이탈리아 국립문화재복원대학(ICR)과 국내외 인류문화유산을 복원.보존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ICR은 훼손된 국가문화재를 비롯한 인류문화유산을 실질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요구되는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오버다임은 복원 과정과 결과를 3D,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IT융합기술을 적용해 전시 또는 공표한다.

오버다임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분야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유통하는 한편 3D 콘텐츠를 제작.개발.유통하고 있다.
ICR은 문화재 복원.보존 처리 연구 및 복원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유네스코와 함께 국보급 문화재 및 세계문화유산을 복원.보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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