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아우디-닛산- 야마하, 리콜 실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7 05:59

수정 2017.04.27 05:59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한국닛산(주), (주)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제작공정에서 발생된 미세한금속이물질이 냉각수 보조펌프로 유입돼 막힐 경우 냉각수 보조펌프가 과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6일부터 2016년 7월 13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승용자동차 400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점검 후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닛산(주)에서 수입·판매한 캐시카이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우측 후방 휠 프로텍터와 브레이크 호스의 간섭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 될 경우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 리콜대상은 2013년 11월 8일부터 2016년 5월 27일까지 제작된 캐시카이 승용자동차 3117대다. 또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호스를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호스가 분리돼 오일이 샐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 리콜대상은 2013년 7월 18일부터 2014년 2월 10일까지 제작된 무라노 승용자동차 15대이다.
소유자는 28일부터 한국닛산(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추가장착 및 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주)에서 수입·판매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이륜자동차는 조향핸들 고정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조향핸들 고정부품이 풀릴 경우 조향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11일부터 2016년 12월 14일까지 제작된 야마하 MT-09A 등 3개 차종 이륜자동차 605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28일부터 (주)한국모터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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