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포지엄은 '기적의 어린이재활병원'의 지난 1년을 기념해 '소아 발달장애의 조기진단 및 재활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개원 후 1년간의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대한 소아재활·발달의학회 회장 박주현 교수(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를 좌장으로 △지적장애의 진단과 재활(아주의대 재활의학과 임신영 교수) △선천성 신경근육계질환의 재활(서울의대 재활의학과 신형익 교수) △자폐스펙트럼장애 임상양상(연세의대 정신의학과 천근아 교수)에 관한 논제로 주제 발표 및 토론의 자리가 마련됐다.
임윤명 병원장은 "아동재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정보공유의 장이 됐다"며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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