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스리쉬티 카우르가 올해 가장 예쁜 10대 소녀로 뽑혔다.
26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 등은 니카라과 마나과에서 25일 열린 '미스 틴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출신의 스리쉬티 카우르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카우르는 전 세계에서 뽑힌 25명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왕관을 차지했다.
또 그는 공작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의상을 선보여 전통의상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인도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친 카우르는 지난해 7월 영국 런던에 있는 디자인 명문으로 유명한 런던예술대에 입학했다.
'미스 틴 유니버스'는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주관하는 미스 유니버스 조직회가 만든 미인대회다. 올해가 6회째로 참가자들의 연령은 15~19세다.
우승을 차지한 카우르와 함께 멕시코의 아리 트라바, 캐나다의 사만다 피에르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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