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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줌펀드' 홍승욱 대표 선임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4.27 18:53

수정 2017.04.27 18:53

P2P금융 '줌펀드' 홍승욱 대표 선임

KTB금융그룹의 P2P투자 전문회사인 줌펀드는 새 대표에 홍승욱 전 다우키움그룹 상무(사진)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홍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8년 한국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한국신용평가정보(현 NICE평가정보), 키움증권, 키움저축은행 등 1.2금융권을 오가며 경력을 쌓아왔다.

여신 및 리스크관리 등 금융의 핵심 분야를 담당해왔으며, 특히 2011~2012년에는 다우키움그룹 전략경영실장을 맡아 신규사업 심사 및 실행을 총괄한 바 있다.


홍 대표는 "모회사인 KTB신용정보의 채권 관리능력을 바탕으로 우량 투자상품을 항상 찾아볼 수 있는 국내 신뢰도 1위의 P2P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P2P금융 서비스를 시작한 줌펀드는 4월말 현재 34개 상품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실채권(NPL), 소상공인 투자상품, 부동산 매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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