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4월 29일과 30일 경기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제8회 컬리수 축구 대잔치 리틀K리그'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드림이 주최하고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주관한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8개팀이 모였다.
한세드림은 지난 2013년 경기도 오산의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씩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는 열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 경기 수원, 인천을 비롯해 강원도 양양, 충남 아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유치원 어린이팀과 7세 이하 유소년 축구 교실 선수단, 가족과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전 후반 각 10분, 팀 별 3게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패에 상관 없이 모든 참가 선수 전원에게 컬리수 유니폼과 메달, 축구공이 지급됐다.
이날 경기 외에도 가족 단위의 방문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페이스 페인팅, 버블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증강현실(AR) 체험 이벤트 '슛! 포토 GO'는 가상으로 강원FC 이근호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세드림 임동환 대표는 "이번 대회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가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건강한 아동 체육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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