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허, 베풀 장, 소리 성, 기세 세]
'헛되이 목소리의 기세만 높인다'는 뜻이다.
약하지만 강한 것처럼 가장하여 실속은 없으면서 큰소리를 치거나 허세로 떠벌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시끄럽게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가끔 볼 수 있다. 비슷한 속담으로 '빈 수레가 요란하다'가 있다.
<출전: 논회서사의장(論淮西事宜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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