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은 이날 홍준표 후보 지시에 따라 김진태 강원도당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강릉 산불진압 지원 및 재해 지역 특별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강릉이 지역구이고 전날 복당한 권성동 의원도 참여했다.
홍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유세 일정 때문에 거제에 머무르고 있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지 못했다.
대신 홍 후보 부인인 이순삼 여사와 박정이 상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오전 예정됐던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에 나섰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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