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오프라인에서 입소문 난 유명 맛집의 인기 메뉴를 잇따라 론칭하며 프리미엄 식품 판매 확대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9일 오후 5시40분 한국전통음식점 '아리랑'의 인기 메뉴인 '소불고기'를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가수 노사연의 언니 노사봉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으로도 유명한 아리랑은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2017서울'의 '빕 구르망에 선정되며 맛을 인정받았다. 빕 그루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음식과 맛을 선사하는 친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의미한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노사봉씨만의 비법으로 맛을 낸 '아리랑 소불고기' 14팩(1팩 160g)과 서울식, 광양식, 언양식의 세가지로 즐길 수 있는 '전골육수' 6팩(1팩 200g)을 한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또 지난달 유민주 파티시에와 협업로 기획해 단독 론칭한 '글래머러스 펭귄 티라미수' 방송을 17일 오후 11시50분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난 3월 총 주문금액 9억원을 기록한 중화요리 전문가 이연복 셰프의 '딤섬&샤오롱바오' 판매 방송도 16일 오후 8시40분에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가정식부터 디저트까지 오프라인에서 이미 맛이 입증된 유명 음식점의 인기 메뉴들을 상품화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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