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내달 17일 세미나 개최
낮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때이른 더위가 찾아 온 가운데 동물반려인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들도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수의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강좌를 펼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버동수)는 오는 6월 17일 서울 선릉역 인근 ING오렌지타워에서 '무더운 여름,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엄마가 공부합시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여름에 좋은 우리아이 보양식 △사랑이 넘치는 홈 마사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건강관리법 등 3가지 소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양바롬 해마루케어센터 영양학 자문 수의사, 한아람 혜전대학교 애완동물관리과 교수, 최혜정 홀리스틱 테라피스트(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겸임교수)가 각각 나온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버동수 전용 계좌에 강의료를 입금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익금 전액은 반려동물을 위한 공익 사업에 쓰인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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