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네이밍 결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사용하던 ‘검단새빛도시’ 대신 ‘인천 검단신도시’로 변경했다.
시는 ‘검단’의 지역적 의미를 갖는 단어가 포함되고, 대구 검단동 등 타 지역의 ‘검단’과 구별되고,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어감과 인천이 포함된 친근한 명칭 등을 사용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또 타 개발사업들도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 동탄신도시, 성남 판교신도시 등 대부분 지역명을 이용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시 관계자는 “명칭이 ‘인천 검단신도시’로 결정됨에 따라 2023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천도시공사, LH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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