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의료 비영리기관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한국 지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11일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 역시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엘러간은 ‘삶을 위한 대담한 도전(Bold for Life)’라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기획,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한국엘러간 및 동남아시아 엘러간은 ‘당당한 삶을 위한 새로운 시작과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안면기형 및 구순구개열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 및 의약품을 제공하는 국제의료 비영리기관인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 후원 및 현지 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자신감 있고 당당한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엘러간의 가치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엘러간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이번 후원 활동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한국엘러간 및 동남아시아 엘러간은 2017년 시무식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후원금을 모금했고, 이에 매칭펀드 형식으로 기업 차원의 후원금을 더해, 약 50여 명의 환자를 수술할 수 있는 비용인 총 1300만원의 최종 후원금을 모금했다. 한국엘러간은 모금된 후원금 중 절반을 오퍼레이션 스마일 한국 지부에 전달하는 한편, 오퍼레이션 스마일 필리핀 지부에는 후원금 전달과 함께 16명의 동남아시아 엘러간 임직원들이 11일 필리핀 팜팡가(Pampanga)에서 진행된 오퍼레이션 스마일의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 및 동남아시아 4개국을 총괄 겸임하고 있는 김은영 대표이사는 “엘러간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활동은 한국 뿐 아니라 동남 아시아 4개국이 함께 참여,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엘러간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사회적 제약과 편견을 뛰어넘고, 스스로의 삶을 대담하고 당당하게 이끌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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