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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설립된 랭크웨이브는 SN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벤처회사다. 국내에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이용자의 관심사와 성향 분석이 가능한 사업자는 랭크웨이브가 유일하다는 것이 CJ E&M 측의 설명이다.
이번 랭크웨이브 인수를 통해 CJ E&M은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관리, 분석 솔루션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광고주에게 보다 정확도 높은 타깃팅 상품을 제공하고 방송과 SNS를 결합한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같이 콘텐츠 시청자의 성향과 관심 브랜드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지면 유사한 성향을 가진 이용자와 프로그램을 매칭, 광고주가 필요로 하는 타깃 분류 제공이 가능하다.
CJ E&M은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랭크웨이브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의 이용자 분석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도 랭크웨이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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