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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리조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멸종 위기종 연구·종보존 협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8 10:06

수정 2017.05.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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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항진흥재단 야마다 타카시 이사장과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고야항진흥재단 야마다 타카시 이사장과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사이프러스 홀에서 일본 아쿠아리움 최고 권위 기관인 나고야항진흥재단과 멸종 위기종 및 종보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 AQ사업부장 이규근 상무, 나고야항진흥재단 야마다 타카시 이사장, 나고야항수족관 닛토 히로시 관장이 참석했다.

나고야항진흥재단은 나고야항 부두 주변의 아쿠아리움, 박물관, 쇼핑몰, 호텔 등의 효율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위해 1971년에 설립된 공익 재단법인으로 일본 내 붉은 바다거북과 흰고래 벨루가, 아델리 펭귄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 인공 번식에 최초로 성공한 연구 특화 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나고야항진흥재단과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활성화, 유전적 다양성을 위한 생물 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3월 국내 최초 부화한 푸른 바다거북(CITES 1급)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사육 생물의 번식 연구에 대한 정보를 긴밀하게 교환할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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