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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SR대표, 차량청소관리원들과 릴레이 소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8 13:47

수정 2017.05.18 13:47

이승호 ㈜SR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은 최근 잇따라 수서역 차량청소관리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특히 이 대표는 열차 내 깨끗한 환경조성이 고객 서비스의 첫 출발이라는 점을 인식, 이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물론 개선점을 직접 챙겼다.

지난 4일과 17일 열린 간담회는 청소담당 직원의 편의를 위해 이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수서역을 찾아 도시락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상호 소통을 진행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윗줄 왼쪽 두번째)가 17일 열린 SRT 청소담당 직원과 소통의 시간에서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승호 SR 대표이사(윗줄 왼쪽 두번째)가 17일 열린 SRT 청소담당 직원과 소통의 시간에서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차량청소와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접목시킨 'SRT 15분 서비스'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는 청소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참신한 고객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를 들었다.

청소담당 직원들은 △고객맞이 인사방식 개선 △객실내 청소 효율화를 위한 개선방안 △여름철 복장 개선 △휴게업무 공간 환경개선 등 업무와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전달했다.


또 SRT 서비스 개선을 위해 △승차홈 안내표지 개선 △열차내 급속충전기 대여 △승차홈 의자설치 등 고객서비스 개선과 관련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호 대표는 "명품열차 SRT는 매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항상 깨끗이 청소하고 관리해주는 청소관리원들의 덕분"이라며 "이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서비스정책에 반영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SRT'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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