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디저트 전문 제조 회사인 신성제과는 일본 오사카 디저트 명물인 도지마롤을 비롯, 생크림 오믈렛, 레드벨벳 케익, 초코파이 등 신제품 총 1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지마롤은 부드러운 롤 시트 안에 일반 롤 케익 보다 풍부한 생크림이 들어 있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가미했다. 또 신제품 생크림 오믈렛은 반달 모양 카스테라 시트 사이를 생크림으로 채우고 장식을 가미해 맛과 비주얼을 새롭게 했다.
이 외에도 기존 디저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당근 케익과 바나나맛 열풍을 반영한 바나나 케익, 여름 시즌 유행 예상 디저트인 망고를 이용한 망고파나코타무스 컵케익 등도 신제품 라인업에 포함됐다.
신성제과는 케익, 빵, 쿠키 등의 디저트류를 스시오, 쿠우쿠우, SK네트웍스, 삼성웰스토리, 동원홈푸드 및 웨딩홀, 프랜차이즈 등 400여 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는 대표적인 토탈 디저트 전문 공급 업체다.
신성제과 신성호 대표는 “확대되고 있는 디저트 시장 조류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유행하는 디저트를 계속해서 발굴 및 연구하며 신성제과와 맞는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토탈 디저트 공급회사 신성제과는 작년 7월 경기도 포천시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달 프리미엄 케익 4종 세트 출시를 통해 기술력과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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