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한우 비인기부위 인식개선을 위해 나섰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전점에서‘1등급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하고 일부 점포에서는 저지방스테이크 시식회도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5670원(기존 판매가 810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를 3430원(기존 판매가 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협회와 함께 21일까지 서울역점, 송파점, 은평점에서 저지방스테이크 시식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 3개점에서 각각 독립 부스를 오픈해 판매하는 저지방스테이크(100g)는 엘포인트 회원일 경우 4130원(기존 판매가 5900원)이다. 저지방스테이크란 흔히 스테이크의 메인 부위로 쓰이는 등심이나 안심이 아닌 우둔, 설도, 설깃, 앞다리살을 메인 부위로 사용한 스테이크다.
이번에 롯데마트 3개점에서만 판매하는 저지방스테이크는 지방이 없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보여, 스테이크 비인기부위로 여겨졌던 부위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한우협회측은 기대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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