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운영 '디캠프' 홍콩서 국내 핀테크 소개

김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19 14:23

수정 2017.05.19 14:23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디캠프(D.CAMP)가 홍콩 현지에서 한국 핀테크 기업들의 홍콩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디캠프는 지난 18일 홍콩 사이버포트, 넥스체인지, 한국 데일리금융그룹과 함께 '핀테크 O2O 컨퍼런스' 행사를 진행했다며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 핀테크 산업 현황을 알리고 핀테크 스타트업들을 선전했다. 행사에는 6개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주최자인 사이버포트는 '홍콩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산업단지로, 핀테크 스타트업 200개를 포함해 약 900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넥스체인지는 금융권 종사자들을 위한 소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글로벌 핀테크 미디어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 6개 핀테크 스타트업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스타트업인 '스마트포캐스트', 통합 보험관리 '보맵' 서비스를 하는 '레드벨벳벤처스', 사이버 보안 서비스를 하는 '딥로그(deeplog.ai)',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뉴지스탁',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빅데이터 스타트업 '솔리드웨어', 블록체인 스타트업 '데일리금융그룹' 등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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