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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기업 감시용 주식 매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5.20 10:05

수정 2017.05.20 10:05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소액 주주 운동을 위해 보유한 주식을 모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서에서 삼성전자·삼성화재·현대차·삼성증권·포스코 주식을 각각 1주씩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또 삼성SDS는 5주, SK텔레콤·삼성생명·대우건설·KB금융 등은 10주씩 보유하고 있었으며 총주식가액은 800만 1000원이었다.


김 후보자는 주주총회를 대기업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창구로 이용해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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